밀양 판넬 제조공장서 '폭발사고'…6명 중경상
입력: 2022.12.15 13:07 / 수정: 2022.12.15 13:07

소방당국, 하이드로 클레이버 수증기 폭발이 사고 원인 추정

밀양시 부북면 한 판넬 제조공장 폭발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시 부북면 한 판넬 제조공장 폭발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사포공단 내 한 화학물질 제품제조(판넬)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경남도소방본부에 이날 오전 9시 55분경 해당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하이드로 클레이버 수증기가 폭발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드로 클레이버는 수동기 압력으로 복합제 판넬을 제조하는 기계다.

이 사고로 20~50대 남성 4명이 각각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30~40대 남성 2명은 부분 1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 내 하이드로 클레이버./경남소방본부 제공
폭발사고가 난 공장 내 하이드로 클레이버./경남소방본부 제공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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