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역대 최다 5명,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 강보금 기자
  • 입력: 2022.12.14 17:16 / 수정: 2022.12.14 17:16
경남교육청 소속 오인환‧이도현‧최규완‧홍성현‧권동혁 5명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교육청 소속 수상자인 (왼쪽부터) 최규원, 홍성현, 권동혁, 오인환, 이도현 교사./경남교육청 제공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교육청 소속 수상자인 (왼쪽부터) 최규원, 홍성현, 권동혁, 오인환, 이도현 교사./경남교육청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경남 수상 중 최다 수상이며, 수상자는 교사 오인환(유영초), 이도현(유어초), 최규완(칠천초), 홍성현(동부초율포분교), 권동혁(창원과학고)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이다.

유영초 오인환 교사는 소프트웨어(SW)교육, 발명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등 과학동아리를 비롯해 과학교사연구회, 스팀(STEAM)연구회 운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어초 이도현 교사는 과학·생태·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하고 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발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했다.

칠천초 최규완 교사는 인간과 생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 동아리 활동 진행, 기계과학 지도를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첨단기술 활용 과학 수업을 통한 수업 방법 개선에 이바지했다.

동부초율포분교장 홍성현 교사는 과학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적용, 다양한 학습 매체를 적용한 창의적인 교수학습 방안에 관한 연구 수행,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노력했다.

창원과학고 권동혁 교사는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 교사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과 융합형 수업 디자인 및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미국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ISEF)에 국가대표 참가 학생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융합형 연구과제(STEAM R&E),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참여 학생 지도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