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능력 측정, 학과시험 등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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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은 14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충북경찰청 제공.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4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보, 천범산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김기석 청주시 장애인복지과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지역위원장, 양우철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충북경찰청 이만형 교통과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12번째로 문을 연 청주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충북에서는 최초다. 그간 충북 권역 내 센터가 없어 대전으로 방문해야 했던 충북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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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은 14일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충북경찰청 제공. |
또 충북권 장애인 9만8000여 명의 이동권 확대와 청주시 등록 장애인 4만여 명에게 더 나은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시설로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따른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측정, 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