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강화
입력: 2022.12.14 16:14 / 수정: 2022.12.14 16:14

포용사회 환경 조성 협력방안 논의
‘작은 다문화학교’ 6개소 운영 ‘호응’
안정적 정착지원방안 설명 잇달아


전라남도는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우수사례 공유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과 포용사회 환경 조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우수사례 공유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과 포용사회 환경 조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라남도는 14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전남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시군 다문화업무 담당자,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과 포용사회 환경 조성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신규 시책과 타 시군의 우수시책 발표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방안 설명도 잇달았다.

특히 여수시 가족센터에선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생활 지원을 위해 ‘작은 다문화학교’ 6개소 운영 발표에 큰 공감을 표했다.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 자녀들이 사회 일원으로 제자리를 찾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다문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관계 기관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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