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상
단국대병원 전공의가 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강혜림 전공의, 김동훈 지도교수, 안한경 전공의) / 단국대병원 제공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은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최근 열린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에서 외과 강혜림, 안한경 전공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대량출혈 중증외상에서의 후복막 수술법'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매톡스 술식' 기법으로 복부 외상환자의 좌측 후복막 혈관 손상을 치료한 사례를 소개했다.
외상외과 김동훈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공의들의 우승을 이끌어 왔다.
강혜림·안한경 전공의는 "외과 전공의로 이제 고작 100걸음 걸었을 뿐"이라며 "지치지 않고 묵묵히 이 길을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