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등 4개 분야 일자리 6051개 제공
오는 23일까지 접수…신청 자격 꼭 살펴야
광주 남구는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를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더 팩트 DB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내년에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4904개를 비롯해 사회서비스형 571개, 시장형 402개, 취업알선형 174개 등 총 6051개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및 정부‧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인지지원등급 판정자는 내년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우선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서비스형 분야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이다. 일부 일자리의 경우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 일자리는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면서 만 60세 이상인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고령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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