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42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 현수교 중간 지점에서 조명 설치 구조물 일부가 강한 바람에 못이겨 쓰러져 택시를 덮쳤다./부산경찰청 제공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13일 오후 1시 42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 현수교 중간 지점에서 조명 설치 구조물 일부가 강한 바람에 못이겨 쓰러져운행 중이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는 가슴 등 통증을 호소했으나 병원 치료는 받지 않았다. 승객은 없었다.
경찰은 조명 구조물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한편, 이 조명은 부산불꽃축제 행사를 위해 조직위에서 발주한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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