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진주센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행사에 참여·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 추진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장, 재기, 폐업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진주센터는 '작지만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주시, 진주시 상권활성화 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올빰야시장을 기획, 운영했다.

올빰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논개시장 상인과 야시장 입점자 사이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며 기존 상인 참여를 유도해 고객수·매출액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혁신 기반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경남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 채용박람회,소상공인의날 기념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부경남협동조합 교육, 진주시의회상권활성화위원회 참여, 물품 기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입을 통한 일상생활 속 ESG활동 실천, 빅워크 캠페인 참여,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희 진주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방역지원금 1·2차 지원, 하반기 손실보전금 지원으로 ESG활동이 진주시로 국한되었지만 앞으로 관할지역 2개시 7개군으로 확대해 기존 추진중인 ESG활동 외 소상공인클라우딩 펀딩조성 등 더 적극적으로 ESG활동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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