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영광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의료기관이 없는 6개 읍·면과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영광군 제공 |
[더팩트 l 영광=허지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의료기관이 없는 6개 읍·면과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동절기 코로나19 방문접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2가 백신)은 18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를 대상으로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경과한 자로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mRNA 2가 백신 3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으로 실시했다.
기존 단가 백신에 비해 3~4배 효과가 있어 더 효과적으로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상반응 사례는 기존 백신보다 10배 이상 적게 신고되어 상대적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 취약계층의 중증․사망화를 낮추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동절기 추가접종인 만큼 전 군민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위탁의료기관 17개소와 보건소(금요일 오전) 및 방문접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일접종은 접종 희망 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전화로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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