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발행한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 홍보물.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글로벌 환경변화와 달라진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고부가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한 '럭셔리 트래블 인 제주'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이미지의 '럭셔리'가 아닌, 제주의 고유성이 지닌 유니크함과 로컬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은 여행콘텐츠를 담아내는데 초점을 뒀다.

홍보물에는 제주의 음식, 숙소, 체험, 지역 장인과 특산품 등 네 가지 분류에 따라 81개 스팟과 그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국내·외 프리미엄 여행사와 VIP 마케팅 에이전시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문 및 영문버전으로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에서 PDF 파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이달 중으로 일문과 중문 버전도 제공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이번 호에 소개된 콘텐츠 외에도 제주에는 가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들이 많이 있다.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그리고 제주가 각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리즈 형식으로 유니크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제주관광 상품의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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