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복지시설 기부
입력: 2022.12.12 10:08 / 수정: 2022.12.12 10:08

갑천2트리플시티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받은 쌀 200포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쌀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쌀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갑천2 트리플시티 엘리프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견본주택 개관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00포와 정부의 쌀 소비촉진 정책에 동참하는 의미로 쌀 100포를 추가 구매해 총 200포를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등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기부를 목표로 쌀 화환을 받았다"며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3㎡당 1374만원의 착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었던 갑천1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난달 최고 경쟁률 253.3대 1를 기록하며 1순위 분양이 마감됐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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