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원 부문 전국 3위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4위를 달성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천안시 제공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4위를 기록하면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 대상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천안시는 1000점 만점 중 669.2점을 기록해 전국 75개 시 가운데 종합경쟁력 4위를 달성했다. 경영자원 부문에서도 228.5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시는 경제회복을 위해 천안사랑카드 활성화와 천안형 환승할인제 등을 시행하고 있고, 13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시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곳까지 살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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