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과 울진, 포항, 고령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울진경찰서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ㅣ영덕·울진·포항·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영덕과 울진, 포항, 고령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쯤 영덕군 영해면의 한 주택에서 A군(10대)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군은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울진군 온정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0대·여)가 숨지고, 다른 운전자 C씨(30대)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36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을 치르던 D양(10대·여)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22분쯤 고령군 대가야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담벼락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E씨(60대·여)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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