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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 '두뇌한국(BK) 21사업팀'이 5년간 SCI급 논문 300여편을 발표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대학에 따르면 사업팀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산학연계형 동물자원 교육연구 메카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20년부터 7년간 국비 19억6900만원을 지원받아 동물사료영양학, 동물자원미생물학 등 분야 관련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동물사육시설과 전문 실험실 운영을 통해 실험과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석사 24명, 박사 28명 등 52명의 인력을 배출하고, 30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사업팀 소속 교수들도 SCI급 논문 363편을 발표했다.
특히 교원 1인당 논문수는 코넬대, 버지니아공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미국 동물과학분야 상위권 5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생명공학대학 김인호 학과장은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산학여계형 인재, 융합적 사고와 선도기술을 보유한 축산분야 신진 전문연구인력 육성을 통해 축산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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