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교사 맞춤형 1:1 진학상담부스 등 운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전국 144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대전대 MACC센터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재수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정시 대전·충청지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입박람회는 대전‧충청권 26개 대학이 참여하며 대학별 정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대학별 상담부스에서는 대학 입학관계자가 각 대학의 정시모집 전형, 지원전략 관련 상담으로 효율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 등 의학계열 지원 학생들을 위한 ‘현직교사 맞춤형 1:1 진학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진학상담은 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5개 부스에서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박람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지난 9일 발표된 수능 성적자료를 준비하면 더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재모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학입학정보박람회의 대학별 상담부스와 진학 상담부스 등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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