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등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조성 등 명소화 사업 추진
괴산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 산림청 제공 |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 숲/ 산림청 제공 |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 산림청 제공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양평 금광굴을 비롯해 역사·생태·경관성이 뛰어난 7개소를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등이다.
이로써 국가 산림문화자산은 모두 87개소로 늘었다.
양평 매월리 황거 금광굴 / 산림청 제공 |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 산림청 제공 |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 / 산림청 제공 |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 산림청 제공 |
산림청은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조성 등 명소화 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국가산림문화자산 안내서(가이드북)도 발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현재와 미래세대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