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전경/영천=최헌우 기자 |
[더팩트ㅣ청도·영덕·영천·김천=최헌우 기자] 경북 청도와 영덕, 영천,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김천시 응명동의 한 주택 욕실에서 기저질환이 있던 A양(10대·여)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도로에서 B씨(40대·여)가 몰던 SUV가운전 부주의로 전복돼 B씨 등 2명이 다쳤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7분쯤 영천시 야사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혈압이 있던 C씨(60대)가 용접 중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26분쯤 영덕군 병곡면 송천강에서 지난 6일 실종 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전날 오전 7시 27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3m 아래 수로로 추락해 운전자 D씨(30대·여)가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