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우수과제로 올해 초부터 주민참여 정책제안으로 기획된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업'을 선정, 제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가 노령화되고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대형빨래 세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이불 빨래방을 설치해 수거와 세탁, 배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소통하는 노인문제 해결서비스를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와 노인의 고독사 예방 등 생산적 복지 체계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정책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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