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9일~15일 ‘우리多함께’ 수기공모전 결과보고전을 연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지사관사촌 테미오래 6호 관사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우리多함께’ 수기공모전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다르고 다양한 우리의 몸’을 주제로 진행한 수기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다. 수기공모전 참여자들은 장애와 비장애, 신체로 나타나는 불편함 등 몸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과 고민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크리스마스에 할머니의 습관으로 난처했던 딸과 손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크리스마스의 악몽’(대상)을 비롯해 ‘사춘기와 소중한 몸’, ‘장애인의 가치와 아파트 가격’, ‘내가 좋아하는 날씨’, ‘내 오른쪽 가슴의 건강경보장치’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또 문화다양성 관련 영화상영회와 북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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