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사상 초유 출근길 교통대란에 이범석 청주시장 뭐했나?
  • 이주현 기자
  • 입력: 2022.12.06 15:04 / 수정: 2022.12.06 15:04
6일 논평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재발 방지대책 내놓아야"
제설작업이 안된 탓에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청주=이주현 기자
제설작업이 안된 탓에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청주시의 제설작업 늑장 행정을 질타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오전 청주 도심에 내린 0.5㎝ 눈에 사상 초유의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했다"며 "평소 20~30분이면 가던 길은 2~3시간 이상 걸렸고 시민들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아침 청주도심 출근길 주요 도로에는 제설차량도 인력도 보이지 않았다"며 "예보된 눈이었고 적설량도 고작 0.5㎝에 불과했기에 대비만 했다면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을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심지어 경찰의 제설 요청에 청주시 측은 ‘제설차량이 준비가 안됐다’는 황당한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출근시간대 눈 예보도 있었고, 예보대로 눈이 와서 교통대란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대비와 대응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결국 청주시의 ‘무대비, 무대응’에 과거 기록적인 폭설에도 생기지 않았던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이 발생했다"며 "청주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24시간 책임지는 자리"라며 "재난에 대비하고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시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에 대해 시민들에게 즉각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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