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돌봄사각지대 최소화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12.06 15:09 / 수정: 2022.12.06 15:09
정서적 지원,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400가구로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2곳 추가 설치
진주시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진주시 제공
진주시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운영하는 등 맞춤돌봄기능 강화에 나선다.

진주시는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400가구로 확대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2024년까지 2곳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ICT와 보건․복지 분야를 융합해 인공지능(AI)스피커와 생활감지 센서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제공한다.

또 말벗 서비스 등 정서지원, 생활감지 센서를 이용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서비스가 가능한 돌봄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100가구에 서비스하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올해 2억2292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400가구에 기기 보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2024년까지 성북동 다목적아동복지센터와 초전동 동부시립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돌봄체계를 강화해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안동 가족센터와 가호동 남부어린이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으로 정서적 지원과 함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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