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9명 사상
입력: 2022.12.06 09:57 / 수정: 2022.12.06 09:57
구미소방서 전경/구미=최헌우 기자
구미소방서 전경/구미=최헌우 기자

[더팩트ㅣ구미·예천·안동·영덕·포항=최헌우 기자] 경북 구미와 예천, 안동, 영덕,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분쯤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136km 지점을 지나던 화물트럭이 도로 공사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A씨(58)가 양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전날 오후 5시 57분쯤 포항시 남구 송내동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2대가 서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30)가 좌측 발목을 다치는 등 모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1분쯤 예천군 유천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3시 1분쯤 안동시 서후면의 한 공사장에서 굴삭기 작업 중 떨어진 바위에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2시 14분쯤 포항시 북구 학잠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식사 중 음식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1시 7분쯤 영덕군 달산면의 흥기리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에서 3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21분쯤 안동시 상아동 월령교에서 40대 남성이 낙동강으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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