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충남=최현구 기자] 올해 11월까지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9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16.1% 감소한 반면 11월 한달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10월에 비해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연령별로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185건으로 작년에 비해 25.9%(38건), 사망자는 14명으로 7.7%(1명) 증가했다.
사고 원인별로는 전방 주시 태만, 운전 부주의 등 안전운전 불이행 16명, 중앙선 침범과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으로 3명이다. 음주운전은 3명이다.
노인 사망자는 9월 15명에서 10월 12명으로 20% 감소했지만 11월 14명으로 10월에 비해 2명(16.7%) 증가해 전체 사망자의 60.9%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화물차와 이륜차 운전 중 7명, 보행 중 5명, 승용차·농기계 운전 중 각 1명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중앙선 침범 2명, 신호위반 1명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12시 사이에 1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오후 12시에서 오전 6시에 8건, 오전 6시에서 12시 사이에 4건이다.
11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오후 6시에서 12시 사이에 사망 사고가 전체 5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10월에 발생치 않았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11월부터 과속에 의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과속 단속과 함께 연말연시 야간 음주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과속 단속의 경우 국도상에서도 암행순찰차에 장착된 단속장비를 활용하고 음주단속의 경우 천안·아산 등 유흥가 및 서해안 관광지 부근에서 시간에 상관없이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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