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SIAL INDIA 2022’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 업체 제품 등을 홍보했다. /충북대학교.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SIAL INDIA 2022’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 업체 제품 등을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15개국 150개 사가 참여한 식품‧주류 박람회에 참가해 인도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GTEP사업단에 참여한 박병준‧이상헌 학생은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참가해 ㈜한국애플리즈, 착한습관과 협약을 맺고 제품별 마케팅 홍보 전략을 수립한 뒤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 및 상담 등을 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27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73만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박병준 학생은 "현지 바이어들과 대화를 통해 인도 현지 시장의 요구와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진정한 무역인으로 한 발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헌 학생도 "인도에서 GTEP 요원이자 한국인으로서 우수한 제품의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논한 것이 여러모로 좋았다"고 했다.
올해 16기를 맞이한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사업단 중 인도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이다. 쇼피, 라자다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