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 최헌우 기자
  • 입력: 2022.12.05 09:59 / 수정: 2022.12.05 09:59
울진군 후포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조업 중 바다에 빠져 구조대가 구조중이다./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울진군 후포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조업 중 바다에 빠져 구조대가 구조중이다./울진해양경찰서 제공

[더팩트ㅣ안동·구미·울진=최헌우 기자] 경북 안동과 구미,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쯤 구미시 고아읍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동쪽 약 11km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조업 중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70대·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32분쯤 안동시 태화동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온탕 앞에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C씨(70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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