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입력: 2022.12.03 08:57 / 수정: 2022.12.03 08:57
칠곡경찰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칠곡경찰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경산·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경산,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8분쯤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49km 지점에서 SUV 차량과 승합차, 승용차가 3중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A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10시 41분쯤 경산시 중방동의 한 병원에서 천식 환자 B씨(50대·여)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B씨는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46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서 "직장동료 C씨(20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저혈당 쇼크가 와 쓰러진 C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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