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전경/울진=최헌우 기자 |
[더팩트ㅣ김천·울진=최헌우 기자] 경북 김천과 울진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6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냉장고 컴프레셔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41㎡)과 창고 일부(3㎡),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18분쯤 김천시 대항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보일러실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40대·여성)가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보일러실(1㎡)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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