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추진 박차
입력: 2022.12.01 17:36 / 수정: 2022.12.01 17:36

정촌면 화석산지 연계 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진주시 제공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진주시 제공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와 연계한 가칭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이상협 천연기념물과장 등이 참석해 국립지질유산센터의 건립 규모와 위치, 기능, 조직(안)을 검토하고 예산확보와 향후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진주를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화석 자연유산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수장, 관리, 활용하기 위한 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해 가칭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과 유치를 중앙에 건의하고 올해 필요성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의 화석 보호각 설치와 함께 화석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지질유산센터는 인접필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지질유산센터는 경남, 남해안 권역에 집중된 공룡 발자국 등의 중생대 화석 보관·관리·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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