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평생학습 한마당 대잔치 포스터/강진군 제공 |
■ 2022년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 7일 개최
오는 7일 14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전남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가 열린다. 이번 평생학습 및 군민자치대학 11개 과정의 통합 수료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배움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음악도시 강진군에 걸맞게 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수료생들의 통기타, 색소폰, 우쿨렐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자 표창과 수료식이 진행되며 독서대학 축시, 평생학습 하모니카 공연, 음악대학의 합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또 1층 전시실에서는 한문 서예, 프랑스자수, 생활도자기, DIY 등 총 13개 평생학습 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홀 로비에는 풍선으로 동물 만들기, 캘리그라피 활용 저금통 만들기,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조리비 지원‘전남도 내 최대 규모’
전남 강진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조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에게만 지원하던 이용료를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로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에게는 산후조리비를 신설해 지원한다.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강진군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전국에 있는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비로 2주 기준 154만 원이 지원된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산모에게는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강진군은 출생신고 시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200만 원이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산후 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돕는 영양 플러스 지원사업, 고위험 산모를 위한 혈압계·혈당측정기 대여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강진군, 민‧관 협력해 청‧장년 위기가구 발굴 지원 나선다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28일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39종의 위기 정보 대상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며 청·장년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위기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 지원 및 공공서비스 연계, 자립 지원 등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은 또 2023년 홀로 생활하는 청‧장년층 가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과 협약해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 패턴 분석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구제를 위한 사업이다. 강진군은 아울러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및 노인가구 36가구에 난방시설 및 단열 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도에는 일상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OK생활민원센터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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