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재개, 종이형 상품권은 할인 없이 일반구매 가능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제공 |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은 할인지원 예산 조기 소진으로 30일 합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합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며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할인 없이 일반구매는 가능하다.
합천군은 사랑상품권의 활성화와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19년 모바일형 상품권 도입한데 이어 2021년 카드형 상품권 도입하고 기존 1곳이던 상품권 판매대행점을 16개 읍‧면 26곳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합천사랑상품권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해 2019년 20억이었던 발행액이 2020년 60억, 2021년 89억으로 늘어났다.
이에 합천군은 2022년 당초 90억 발행 예정이던 합천사랑상품권을 120억으로 늘렸으나 할인지원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할인판매가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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