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중앙운영대의원회 열어 ‘농·어업 발전’ 모색
  • 이병석 기자
  • 입력: 2022.11.30 13:19 / 수정: 2022.11.30 13:19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33센터에서 ‘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고 농·어업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33센터에서 ‘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고 농·어업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30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54회 중앙운영대의원회'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새만금 사업 추진현황 △2022년 수자원관리 종합현황 △농지은행사업 현황에 대해 공사 경영진과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어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어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농촌 고령화 등 농어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에 공사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남부 지방의 극심한 가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정을 개발하는 등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내년 영농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해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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