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12월 중 마무리
입력: 2022.11.30 10:12 / 수정: 2022.11.30 10:18

충북도 택지개발 중 가장 큰 규모
도심지 주거안정 및 활성화 기여


동남지구 택지개발 사진. /충북도.
동남지구 택지개발 사진. /충북도.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12월 중 완료된다. 2008년 개발계획을 승인받은 뒤 14년 만이다.

30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동남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과 용암동, 방서동 일원 약 207만㎡ 부지에 조성 중인 택지개발사업 지구다. 사업비 9865억 원을 들여 총 1만 4773호(단독주택 654호, 공동주택 1만 4119호)를 품게 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청주 동남지구는 충북도가 추진한 택지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충북도는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34개 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준공한 청주 율량2지구는 163만㎡(7662세대), 2019년 준공한 충주 호암지구 택지개발사업은 74만㎡(5917세대) 규모다.

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함께 농촌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촌 모두 상생하는 정책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은 충북을 만들어, 우리나라 발전을 선도하는 중부내륙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