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여가선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스마트 놀이기기 ‘해피테이블’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함평군 제공 |
□함평군, 어르신 치매 관리도 스마트하게
전남 함평군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여가선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스마트 놀이기기 ‘해피테이블’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테이블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 기기로, 치매예방체조, 나만의 바다꾸미기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50여 종의 놀이 콘텐츠가 내장돼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도 분석할 수 있다.
□함평군, 전라남도 2022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2년도 지방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봄, 가을 도로 정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포트홀과 노후 포장구간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설치와 방지턱 재도색 등 신속한 유지보수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해 오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17개 광역 전국도로정비 평가에 전라남도 대표로 선정됐다.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수료식 개최
전남 함평군은 지난 25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의 두려움 해소를 돕고,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 2021년 문을 열었다.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1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센터는 지난 1월 제2기 입교자를 모집, 총 10세대 19명을 선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영농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실시했다.교육은 총 40회로 운영됐으며 각종 영농 이론교육을 비롯한 선도농가 현장방문 등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장흥군, 지속 가뭄에 대비 물 절약 실천방안 내놔
전남 장흥군이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물 절약 실천방안을 내놨다. 장흥군 수도사업소는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수돗물 절약 요령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 세면대 물 70% 받아서 쓰기, 양치컵 사용, 샤워 시간 줄이기, 모아서 빨래하기, 설거지 시 물 받아쓰기, 허드렛물 재사용하기 등이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됐다. 군은 검침원을 통한 절수 안내, 홍보물 배포 및 안내 문자 발송 등 수돗물 아껴 쓰기 참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 중인 장흥수도관리단과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앞서 28일부터 가뭄대책 본부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5개 반 27명으로 구성된 조직은 가뭄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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