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접수…내년 상반기
입력: 2022.11.29 10:39 / 수정: 2022.11.29 10:39
제주도청
제주도청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도외 및 국외 거주자는 도청 4·3지원과,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및 행정시 4·3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재외도민의 경우 국내는 해당 시·도의 재외제주도민회, 외국에서는 재외공관이나 외국 소재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앞서 7차에 걸친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신고를 통해 희생자 1만4660명, 유족 8만8533명 등 10만3193명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8차 추가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단 한 분도 누락됨이 없도록 희생자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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