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요요미’도 받았다…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22.11.29 10:13 / 수정: 2022.11.29 10:13
트로트가수 요요미가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홍보에 나섰다. /옥천군.
트로트가수 요요미가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홍보에 나섰다.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이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최근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보다는 관광객 관계 인구 유치 마케팅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1만 2104명이다. 지난 10월 4일 오픈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1만 명을 넘어섰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의 꾸준한 가입 유도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

옥천군은 관광안내소와 종합홍보관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상시 홍보를 벌이고 있다. 각종 SNS를 통한 홍보와 향수테마열차 여행상품 연계 홍보도 진행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디지털 주민증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와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혜택 업체 콘텐츠 발굴 및 관광상품 개발 등 유인 매력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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