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
입력: 2022.11.29 09:02 / 수정: 2022.11.29 09:02

충북교육청, 29일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충북도교육청.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교육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오전 7시 50분 청주고등학교 일원에서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청주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행사다.

이날 충북도교육청과 유관기관 직원 총 30여 명은 "전동킥보드 운행을 위해서는 면허가 필수"라는 것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안내했다.

학생들에게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보호 장구 착용을 안내·권고키도 했다. 2인 이상 탑승 금지 법규 준수도 부탁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학생들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고등학생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행이 만연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교육청은 전동킥보드 인식도 제고 설문, 안전캠페인, 안전교육과 홍보 강화 등 학생 안전을 지키고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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