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산·안동·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3분쯤 경산시 중방동 시청 앞 도로에서 보행자 A씨(50대)가 1t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안동시 일직면의 한 하천에서 그물을 이용해 낚시하던 B씨(5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37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심장질환이 있던 인부 C씨(6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C씨는 현장 응급처치를 받던 중 맥박을 되찾았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31분쯤 안동시 예안면의 한 주택 지붕 위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D씨(60대)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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