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상주시청 제공 |
[더팩트ㅣ경북=최헌우 기자] 경북 문경에서 상주를 지나 김천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상주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중부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건설사업은 문경에서 김천까지 총연장 69.8km 구간의 선형을 개량하고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준고속 철도망을 통해 서울 수서에서 상주까지 1시간 17분, 상주에서 거제까지 1시간 30분으로 연결돼 서울에서 거제까지 1시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업이 완성되면 상주시는 대한민국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여는 신성장 원동력으로 신산업, 교통, 관광문화발전의 획기적인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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