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면에 200석 관람석 갖춘 야구장 들어선다
입력: 2022.11.28 14:17 / 수정: 2022.11.28 14:17

65억여원 들여 2026년 완공 예정

사천시 서포면 야구장 조성 주민설명회 모습/사천시 제공
사천시 서포면 야구장 조성 주민설명회 모습/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서포면에 200석 정도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장이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야구장은 서포면 구평리 일원에 전체면적 4만9500㎡ 규모로 야구장 1면에 본부석, 락카룸, 조명타워 등이 설치된다.

야구장은 140m×160m 크기로 좌우 펜스까지 거리는 120m정도이며 200석 규모의 관람석과 함께 대형 주차장과 음용수 시설도 들어선다. 총 사업비 65억여원을 들여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감정평가, 편입토지 보상협의, 실시계획인가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야구장 신설은 시의 유일한 야구장인 사등야구장이 환경사업소의 소각장 증축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대체 야구장의 신설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악취와 시설 노후화로 시설사용이 제한적으로 이뤄져 생활체육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 야구대회와 행사 운영 등이 가능해져 유동인구의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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