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현재의 '제주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변동이력 전산화를 구축했다./제주도 제공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도내 모든 지하수개발에 대한 변동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의 지하수정보관리시스템에 허가사항·이용현황·행정처분 사항 등을 추가 입력함으로써 지하수행정 선진화와 체계적 보전·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하수개발 변동이력 자료를 포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지난 7월부터 입력을 시작해 2013년 이후 자료 입력을 마무리했다.

또한 종전에 수기로 관리된 민원처리대장, 지하수영향조사서 등의 자료를 수집·입력해 지하수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변동사항 전산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하수 보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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