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천안시 체육회장 제2대 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입력: 2022.11.28 11:49 / 수정: 2022.11.28 11:49

"꿈과 희망을 드리는 선진 체육회,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 천안을 반드시 만들 것"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 천안=김경동 기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 천안=김경동 기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한 회장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초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체육이 침체되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체육회 출범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특수 법인으로서 진정한 체육자체육자치를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무국 조직 개편 △충남도·천안시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국규모 대회 적극 유치 △이봉주 마라톤대회 풀코스 대회로의 확대 △60개 회원종목단체 체육행사 개최 예산 확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있균형 있는 싯흐템시스템 △안정적 체육예체육예산 및 자체 수익 창출 수립을 제시했다.

한남교 회장은 "최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나 계획했던 일을 모두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민선 2기 체육회장 도전을 통해 민선 1기에서 뿌린 씨앗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내 꿈과 희망을 드리는 선진 체육회,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 천안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일정과 선거인단 수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선거운영위원회가 서북구선관위에 위탁해 진행되며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며 투표는 22일 진행된다. 투표일인 22일에는 투표시간에 앞서 후보자의 소견 발표가 진행된다.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후 개표에 돌입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을 확정하게 된다.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체육회 소속 56개 가맹단체서 회장 포함 각 5명의 대의원이 선거인단으로 투표하게 된다. 가맹단체는 소속 대의원 명부를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출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구성한다. 여기에 읍·면·동 체육회 대표 31명도 선거인단에 포함돼 총 311명의 선거인단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투표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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