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이 화재 진화 중이다./경주=최헌우 기자

[더팩트ㅣ경북=최헌우 기자] 경북 경주와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농가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사료용 볏짚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26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라이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9㎡)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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