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 '마음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입력: 2022.11.26 23:41 / 수정: 2022.11.26 23:41

독거 어르신 400여명에게 김장 김치 전달

26일 금암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 징검다리봉사회, 온전주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마음 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전주=이경선 기자
26일 금암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 징검다리봉사회, 온전주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마음 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전주=이경선 기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최재훈)에서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26일 금암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를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 400여명에게 김장을 전달했다.

이번 ‘마음 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징검다리봉사회, 온전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생활지원사와 봉사자의 정성스럽게 완성된 김치는 400여개의 용기에 나눠 담아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24일에도 경로당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김장 김치 31통을 담가 협약 경로당 5개소 및 호성실버마당, 회원 120명과 독거 어르신 10분께 전달했었다.

행사에 참여한 위브어울림 경로당은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맛있는 김치를 경로당 회원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최재훈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암노인복지관은 한 사람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은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197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490명 노인일자리 지원, 12개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독거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중증장애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들 맛집으로 소문난 경로식당, 호성동 실버마당 운영까지 7,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매일 웃음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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