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수륙양용버스 도입·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영시 제공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경남 통영시가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통영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수륙양용버스 제작, 운영회사인 ㈜지엠아이그룹과 25일 수륙양용버스 도입·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지엠아이그룹은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을 통영시 지역에서 운영하고 사업규모와 운행 코스 등은 통영시와 협의해 추진하며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 관광사업을 추진에 있어 각종 인허가 등에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륙양용버스는 통영항 일원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수륙양용버스가 차질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투어코스에 대해서도 투자회사와 지역 기관, 단체와 합의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수륙양용버스 도입·운영으로 침체된 통영 관광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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