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매체 '법적 대응'
입력: 2022.11.25 16:58 / 수정: 2022.11.25 16:58

이성권, "당시 해외출장 사실 공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비 퇴치를 위한 법적 조치를 해야 할 듯 이라는 제목으로 그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그 날짜의 페이스북이나 언론의 기사를 확인해 보아도 내가 해외출장 중임을 알수가 있다고 적었다. /페이스북 캡처.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비 퇴치를 위한 법적 조치를 해야 할 듯' 이라는 제목으로 "그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그 날짜의 페이스북이나 언론의 기사를 확인해 보아도 내가 해외출장 중임을 알수가 있다"고 적었다.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만큼 법적 조치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좀비 퇴치를 위한 법적 조치를 해야 할 듯' 이라는 제목으로 "그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그 날짜의 페이스북이나 언론의 기사를 확인해 보아도 내가 해외출장 중임을 알수가 있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진실 공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와 관련해 당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있었다며 한 유튜브 매체가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불쾌함을 강하게 드러낸 것.

앞서 그는 "이 세상에는 음모론과 진영논리의 늪에 빠진 좀비들이 참 많다"면서 "10월 중순쯤, '더탐'라는 언론이라고 할 수도 없는 비정상적인 매체에서 전화가 와서 온갖 의혹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 김앤장 변호사가 술을 마신 청담동 카페에서 함께 있지 않았냐'는 황당한 의혹 제기였다"고 했다.

또 "한번도 일면식이 없는 "이 모 자유총연맹회장, 배 모 사장, 첼리스트 모 씨를 알지 않느냐"는 억지 주장을 하기에 사실이 아님을 성실하게 설명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난주에는 더탐사 유튜브방송에서 의혹을 부풀리고, 심지어는 부시장 권력을 이용해서 배 모 사장의 벡스코 부스 설치를 도와줬다는 0.0000000001도 가능성이 없는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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