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미래장학회와 아산시가 바른성장 건강장학금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내년부터 체중 감량과 금연에 성공한 10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재)아산시미래장학회와 아산시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산시보건소는 건강증진(비만·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공한 10대 청소년 1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비만 클리닉 장학금은 초등학생 5~6학년 1인당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금연 클리닉 장학금은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협의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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