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68km 지점을 지나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영천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영천·경산=최헌우 기자] 경북 영천과 경산서 화재가 잇따라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2분쯤 경산시 백천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소형차가 갓길에 주차된 경운기를 들이받은 후 엔진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소형차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29분쯤 영천시 화산면의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68km 지점을 지나던 화물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화물차와 적재된 화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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