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박효서 대전 대덕구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 폐지를 반대했다.
박 의원은 23일 열린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덕e로움의 통폐합과 관련해 "어불성설이다. 단지 전임 구청장의 치적을 지우겠다는 속 좁은 행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대덕e로움 운영 관련 주민투표에서 10명 중 8명(80.7%)이 유지 의견을 밝혔다"며 "대덕e로움은 대덕경제의 모세혈관이 됐다. 피가 통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이 죽는 것처럼 돈이 돌아야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에도 단체장이 바뀌었다고 단체장 의지에 따라 정책의 존폐가 결정되서는 안 된다"면서 "정책 결정을 위해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덕구의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28일간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2023년 본예산안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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