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 전경/봉화=최헌우 기자 |
[더팩트ㅣ문경·청도·봉화=최헌우 기자] 경북 문경, 청도, 봉화에서 화재가 잇따라 8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문경시 산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114㎡)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29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52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70km 지점을 지나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레일러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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