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포항=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영덕·울진=이민·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동해안 일대에 쏟아지고 있다.
이번 폭우로 포항시 남구 청림동 일대는 배수로 막힘 등 침수신고가 잇따랐다. 포항시와 포항소방서는 배수로 확보 등 응급처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로에 물이 차 올랐다. /포항=김채은 기자 |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수량은 포항(호미곶) 44.0mm, 영덕 70.9mm, 울진 56.7mm를 기록했다./포항=김채은 기자 |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수량은 포항(호미곶) 44.0mm, 영덕 70.9mm, 울진 56.7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이튿날인 23일 아침까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30~80mm(경북남부동해안 100mm 이상,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20mm 이상)의 비가 내일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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